"책은 잘 읽어요. 그런데 독후감이나 일기를 쓰라고 하면 한 줄 쓰고 연필을 놓습니다." 문경에서 초등학생 국어과외를 문의하시는 학부모님께 자주 듣는 말입니다. 점촌초(점촌초등학교)나 모전초(모전초등학교)를 다니는 아이든 면 지역 학교를 다니는 아이든, 읽기와 쓰기는 서로 다른 근육이라 읽기를 잘한다고 쓰기까지 저절로 되지는 않습니다. 문경 초등학생 국어과외에서 이 간격을 어떻게 메우는지 정리했습니다.
쓰기가 막히는 아이들을 보면 대개 세 군데 중 하나에서 멈춥니다. 첫째, 쓸 내용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입니다. 둘째, 내용은 있는데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경우입니다. 셋째, 쓰기는 쓰는데 한 문장이 너무 길어져 스스로도 뭘 말했는지 놓치는 경우입니다. 이 셋은 처방이 다릅니다. 그래서 과외 첫 시간에는 아이에게 "오늘 있었던 일 한 가지를 세 문장으로 써 보자"고 시킨 뒤 어느 지점에서 멈추는지부터 봅니다.
글쓰기는 갑자기 한 쪽을 쓰게 하면 거부감만 생깁니다. 처음에는 하루 한 문장, 일주일 뒤 세 문장, 한 달쯤 뒤 한 문단으로 천천히 늘립니다. 세 문장은 "무슨 일이 있었나 –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–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나" 순서로 잡아 줍니다. 이 순서에 익숙해지면 독서록, 일기, 학교 서술형 문제에서도 같은 틀을 꺼내 쓸 수 있습니다. 교과서 단원의 글쓰기 활동이나 알림장 같은 짧은 글도 훌륭한 연습 재료입니다.
틀린 글자를 바로 지적하면 아이는 쓰는 것 자체를 피하게 됩니다. 먼저 끝까지 쓰게 하고, 다 쓴 뒤에 "여기 한 군데만 같이 볼까?" 하며 한두 개만 고칩니다. 받아쓰기 점수가 좋은데 글쓰기가 어색한 아이도, 글쓰기는 잘하는데 맞춤법이 흔들리는 아이도 모두 이 순서로 접근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.
모전동의 문경코아루·문경신원아침도시, 점촌동의 우진행복아파트 같은 단지에 사는 학부모님들이 상담에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. 학원 차량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숙제 시간이 빠듯하고, 쓰기 숙제는 늘 맨 마지막으로 밀린다는 것입니다. 쓰기는 옆에서 한 문장씩 짚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늘기 때문에, 대규모 수업보다 집에서 정해진 시간에 아이 글을 같이 읽어 주는 1:1 수업이 잘 맞습니다. 이 글에 나온 단지 말고 다른 동네도 같은 방식으로 상담합니다.
문경시 초·중·고 32곳의 학생들을 학교별로 지도합니다. 예를 들면 이런 학교들입니다.
학교별 안내는 문경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.
진행 방식은 문경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
쓰기 실력은 한 달 안에 달라지지 않습니다. 겨울방학 전까지 하루 한 문장씩 이어 가면 방학 때 한 문단 쓰기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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